자유의 여신상은 미국 뉴욕 항의 리버티섬에 서 있는 거대한 여성의 동상으로 원래는 ‘자유는 세계를 비친다’로 불리었다. 대부분 유럽으로부터 이민 온 미국인에게 있어 이 여인상은 그들의 새로운 용기를 북돋워 주는 강력한 존재다. 이 동상은 미국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프랑스 시민이 미국 시민에게 기증한 것으로, 프랑스 · 아메리카 연맹이 기금의 모금을 맡고, 프레더릭 바르톨디가 그의 어머니를 모델로 하여 동상을 고안하였다. 곧 그는 속박과 억압 시대를 초월한 자유의 부인을 그렸다. 두꺼운 동을 늘여서 만든 이 동상은 1884년 프랑스에서 완성되어 1885년 5월에 미국으로 옮겨졌다. 대 좌석 위에 세워진 이 여인상은 오른손에 횃불을 쳐들고, 왼손에는 독립 선언서를 들고 있다. 그리고 무게가 225톤, 여인상의 높이가 약 46m로 내부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어 머리 부분 가까이까지 오를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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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의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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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랑스 시민 혁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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