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구 구조론이란 지구의 내부 구조뿐 아니라, 지구의 표면부가 지구의 내부와 어떤 관계를 가지고 이동 또는 운동하는가를 연구하는 학문이다. 지구 구조론은 196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 주목받기 시작했다. 그리고 바다 밑 지형, 육지의 대산맥들, 지진대, 화산대 따위의 특징과 생성원인을 밝히려는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서 차차 학문적 기틀을 마련해 나갔다. 지구 구조론이 발달하면서 지각 · 맨틀 · 핵으로 크게 구분되는 지구의 내부 구조가 더욱 자세하게 밝혀졌다.
더 나아가 지구 구조론은 대륙이 이동한다는 대륙 표이설, 바다 밑 땅이 넓어진다는 해저 확장설, 육지나 바다의 지각이 몇 개의 판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판구조론 등의 이론들까지 발달시키기에 이르렀다. 지구 구조론은 지진파의 성질을 알게 되고, 중력 이상 현상 등이 발견됨으로써 태동하였다고 볼 수 있다. 그리고 방사성 원소에 의한 절대 연령 측정법 등이 발달함에 따라 눈부신 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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